공주 신관초 이로 학생,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 은메달 쾌거

  • 전국
  • 공주시

공주 신관초 이로 학생,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 은메달 쾌거

탄탄한 기본기와 노력으로 빛난 값진 성과

  • 승인 2025-03-11 11:02
  • 수정 2025-03-11 13:05
  • 신문게재 2025-03-12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신관초_씨름대회 사진
사진 가운데 이로 학생
공주 신관초등학교(교장 조미용) 씨름부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사진>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 6학년 이로 선수가 경장급에 출전 은메달을 당당히 획득했다.

신관초등학교 씨름부를 지도하는 박태욱 코치는 "기본기를 보완한다면 더 큰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로 선수는 기초 체력과 기본기를 더욱 탄탄히 다져서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미용 교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의 실전경험을 통해 유연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신관초등학교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상체가 들어 올려진다고? 어깨를 옆으로 밀어주세요
  2.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3.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 교수, 대한혈액학회 차기 회장 선출
  4.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생활관에 육고기 부식 지원
  5. 창문 깨고주택 침입해 살인 '64세 박찬성' 신상공개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현장취재]2025 재전부여군민회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탐방
  4.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2300만원 기탁식
  5. 청년 고혈 빨아먹은 악덕 편의점 점주 A씨 구속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수년째 출발선에 서지 못하고 있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신탄진~계룡)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사비 증가로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24일 대전시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관련해 후속 공정을 추가한 총사업비를 두고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당초 2023년 말 착공 예정이었으나, 지장물 이설 공사비 증가에 설계적정성 검토를 다시 받으면서 사업 기간이 늘어졌다. 여기에 최근에 신규..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년 5개월여 동안 30~40%가량 하락했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등 지역이 '풍선효과' 수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전주(0.04%) 대비 무려 6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2023년 11월 20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세종 집값은 지난주 70주..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우리나라 괘불도 양식의 시초로 평가받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괘불도(掛佛圖)'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할 때 거는 대형 불화로,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됐다. 현재 전국에 약 120여 점이 전하며, 이 가운데 국보 7점, 보물 55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보 지정은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국가유산청은 "화기(畵記) 등 기록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