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엑스 11일 발사 40여 분 앞두고 취소… 기상 악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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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엑스 11일 발사 40여 분 앞두고 취소… 기상 악화 때문

  • 승인 2025-03-11 17:49
  • 신문게재 2025-03-12 6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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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공개된 스피어엑스의 최종 조립 모습. NASA 제공
한미 공동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11일 낮 12시 10분 발사를 40여 분 앞두고 기상 상황 문제로 또 한번 일정을 연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날 예정된 스피어엑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기상 상황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발사체 문제 등을 바로잡고 발사 일정을 잡았지만 이번엔 날씨가 발목을 잡았다.



발사 일정은 한국시간으로 하루 미룬 12일 낮 12시 10분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현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우주항공청의 설명이다.

한미 스피어엑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등 12개 컨소시엄이 함께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관측하고 우주팽창 연구, 생명체 필수 물질 탐색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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