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종본부, 핑크박스 캠페인 전개

  • 사람들
  • 뉴스

초록우산 세종본부, 핑크박스 캠페인 전개

-저소득 여학생 지원위한 올해 중점 보건위생사업
-4월말까지 10만원 상당 핑크박스 1000개 제작 계획

  • 승인 2025-03-12 14:24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저소득가정 여학생 지원을 위한 '핑크박스 캠페인'을 2025년 중점사업으로 전개한다.

'핑크박스'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속옷, 위생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보건위생사업이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올해 4월 말까지 10만원 상당의 핑크박스 1000개를 제작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여고생이 "생리대를 보건실이나 친구에게 빌려 쓰는데 눈치가 보이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보내 일부 여학생들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중점사업으로 마련됐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9년 전 '깔창생리대' 사건으로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의 '생리빈곤' 문제가 사회에 대두됐고 정부 지원도 확대됐다"며 "하지만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아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은 "많은 세종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말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기업,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박스 당 10만원의 후원금 또는 핑크박스에 담을 수 있는 각종 물품후원 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044-865-5527)로 하면 된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3.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4.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5.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1. 아산시 목련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
  2.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3.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4.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5. [WHY이슈현장] 검찰청 없는 시대…충청권 사법체계 변화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