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국비 8,662억 원 확보 방안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경주시, 내년 국비 8,662억 원 확보 방안 논의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 개최

  • 승인 2025-03-12 16:3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국비확보 보고회
경주시는 12일 '2026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과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128건 등 총 173건, 8,662억 원(총 사업비 7조 6,86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예술창작소 건립(52억 원) △농기계 교육장 신축(25억 원) △국립 산림과학관 조성(30억 원)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4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황룡사 복원·정비(66억원)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진입도 건설(167억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73억원) △농소 ~ 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원) 등이 있다.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 외에도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재정투자심사 등 국비 지원을 위한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전액 국비 사업 및 국비 보조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해 지방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주요 정책과 연계된 신규 사업 발굴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