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미래형 원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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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미래형 원전포럼 개최

-경북도 소형 모듈원자로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주도.

  • 승인 2025-03-13 16:1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SMR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가기 위해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SMR 시대, 첨단 기술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2025 미래형 원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제1차관,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등 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의 'SMR 기술의 요람,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우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상무의 'SMR 사업 현황 및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MSR 기술개발'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탄소 중립과 미래형 원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까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등 원자력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도 진행했다.



도는 국내 최대 SMR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등 SMR 연구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이와 더불어 SMR 제조, 소재·부품·장비 기업집적을 위한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등 SMR 산업생태계도 착실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세계 원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규제 기준 수립, 기업 지원 등 SMR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포럼이 경상북도 원자력 분야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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