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민체전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모집 성공

  • 전국
  • 충북

충주시, 도민체전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모집 성공

목표 초과 지원으로 전 세대 아우르는 대규모 합창단 결성
12세부터 93세까지 시민들 자발적 참여로 화합의 무대 준비

  • 승인 2025-03-13 09: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314 24년다이브 축제 시민합창단1)
2024년 다이브축제 시민합창단.
충주시가 제64회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을 위한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모집에 성공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27일간 진행된 모집에서 목표인 1000명을 초과한 1051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이번에 결성된 합창단은 연령대가 12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60대가 432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단원은 2012년생 12세, 최고령 단원은 1932년생 93세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참여자 구성을 살펴보면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노래교실에서 602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전문 합창단, KBS 노래교실,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합창단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체계적인 연습 과정을 거친다.

성악연구회 박경환 회장이 총감독을 맡아 읍면동 노래교실을 직접 순회하며 지도와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리허설은 5월 7일 진행되며, 본 공연은 5월 8일 오후 8시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20분간 펼쳐진다.

시는 합창단원들에게 봉사 시간 인정, 합창단 티셔츠, 기념품,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참여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1000명이 넘는 대규모 합창단이 결성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시민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 낼 감동적인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 합창단의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충주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를 넘어 전국으로 웅장한 화음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5.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2.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3.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4.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