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2025년도 정기총회 …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

  • 정치/행정
  • 대전

대신협 2025년도 정기총회 …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

서울 프레스센터서 성료 제1차 사당단 정기회의도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참석 "회원사 연대·역량강화"
지방자치 실현 중앙-지방 상하개념 타파 주력키로

  • 승인 2025-03-13 16:09
  • 수정 2025-03-13 16:34
  • 신문게재 2025-03-14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화면 캡처 2025-03-13 161413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와 제1차 사장단 회의를 열고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자치 실현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사진=대신협 제공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이하 대신협)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와 제1차 사장단 정기회의, 제6회 자치분권대상 및 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대신협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연대 및 역량 강화 △정부·국회·언론단체 대응 강화 △수익 다각화 및 외부 협력 강화 △회원사 연대 및 역량 강화 △임원 및 사무국 운용체계 정비 등을 새해 4대 역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2025 대한민국중소기업박람회'가 공동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비롯한 각종 박람회 및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권역별 연계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신협 위상 제고와 영향력 강화를 위한 회원사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협력·추진될 계획이다.

대신협은 또, 임기가 만료된 김중석(강원도민일보 회장) 현 대신협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중석 회장은 현재 한국신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 위원장, 대한석탄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어 대신협은 이날 오후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광역시장)에게 제6회 자치분권대상을 수여했다.

또 회원사 우수사원 29명에게 대신협의회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을 비롯해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회장, 경기일보 이순국 사장, 경남일보 고영진 회장,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 광주매일신문 이경수 사장, 남도일보 박준일 사장, 무등일보 김종석 사장, 인천일보 박현수 사장,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 전북도민일보 신효균 사장, 제민일보 오홍식 사장, 중부매일신문 한인섭 사장, 중부일보 최윤정 사장, 충북일보 연경환 사장, 충청투데이 박신용 사장 등 16개사 대표들이 참석했한편, 이날 자치분권 대상을 수상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신협 인터뷰에서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확고히 하는 내용의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저는 30년 전 지금의 자치시대가 열릴 때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관련한 행정 업무를 이어왔다"며 "저에게 지방자치는 제 공직 생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로서, 항상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 정부와 국회에 과도한 권력이 부여되면서 자방자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이같은 권력구조로 인해 현재의 국가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유 시장은 은 "개헌에 앞서 '지방'이란 용어 개념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서울권과 비서울권 이란 말을 쓰는 등 지방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에 오류가 있다"며 "아울러 중앙과 지방의 관계에 대해 '상하 개념'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데 이 또한 잘못된 관점이다. 지역은 주인 정신을 갖고, 당당히 권리가 현실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협공동취재단·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7월17일 금요일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4] 소금의 꿈
  3. [세상읽기]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한국축구
  4. 천안시 성거읍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지역 현안 논의
  5. 대전 구봉터널 또 연쇄 추돌사고… 8명 경상·도로 전면 통제
  1. 장종태 "당원 중심 원팀 개혁"…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사표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국가산업단지 폭염 대비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3. (사)충남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 협회,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선풍기 20대 기탁
  4. 순천향대천안병원, 우크라이나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진 연수 교육 실시
  5. [날씨] 16일 오후 장맛비 시작… 충청권 최대 60㎜

헤드라인 뉴스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가 1990년 지정된 이후 36년 동안 유지되어 온 온양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장존동 일원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총 면적 55만 2358㎡)의 해제를 위한 주민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보호구역 해제의 핵심 선결 과제였던 온양천 취수원의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전기시설 구축을 비롯한 관련 기반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발전이 정체됐던 장존동과 좌부동 일대의 개발..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바로타(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세종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인프라들이 하나둘 행정절차를 넘어서며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행정수도와 충청권 각지를 연계한 교통망 구축에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상당한데, 현재로선 일부 사업의 재정 문제 해결이 관건으로 꼽힌다.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5기 원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교통국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위원장(도담동·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추진 중인 광역BRT 사업의 잔액과 계획 등에 대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가 두 달 남짓 지연되면서, 2029년 8월 정상 개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도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가 완공된 1991년 이후 38년 만에 행정수도 세종에 문을 연다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국가균형성장과 수도권 과밀 해소란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지방분권의 새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도 정상 건립은 중요하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설계 과정이 두 달 남짓 지연됐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단정해 말씀드릴 순 없다"라며 "속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종된 태극기 실종된 태극기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