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

  • 승인 2025-03-14 13:2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 (1)
전북 고창군이 최근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의 능력 개발과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개강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교육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은 총 18개 강좌로 구성되며, 25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6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자격증 취득 과정(9개 과목)-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 실무, 제빵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등과 취미 및 기술 기능 과정(9개 과목)-업사이클링, 챠밍 댄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48개 과정에 493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12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여성의 취업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은도매시장 중도매인 23명 영업정지… 점포 허용면적 20년 갈등 '수면 위'
  2. 교통편의 문제삼아 대전 투석전문의 징계 예고한 신장학회 '취약환자 어쩌나'
  3. [2026 수시특집] 충남대 3357명 선발… 지역인재전형 확대, 수능최저 완화
  4. [사설] 대산석유화학 위기, 정부 지원 속도내야
  5. 고교학점제 도입 후 학교 현장 혼란에 교사 "전면 재검토해야"
  1. [사설] 양곡법, 농업·농촌 살리는 ‘해법’ 될 수 있나
  2. 이장우 대전시장 "대형 프로젝트 예산 조정 검토해야"
  3. 대전 대덕구,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 개최
  4. 한부모가정 사진 촬영 맘 편한 가족앨범 참여자 모집
  5. '신탁시행자 방식' 추진…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 속도 낼까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을 주요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국회 국토위에 상정될 전망이다. 2004년 관습법 위헌 판결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머물러 있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들의 염원으로 이 법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충청 민관정의 총력전이 시급하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실에 따르면 이 법안은 21일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국토위 제1당..

코레일 "청도 열차 사고 조사 지원.. 일부 열차 지연"
코레일 "청도 열차 사고 조사 지원.. 일부 열차 지연"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구조물 안전 점검 중이던 근로자들이 열차에 치여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수해 지역 구조물(비탈면) 안전 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동대구발 진주행 무궁화호와 부딪혀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작업자들은 구조물안전진단 연구원 6명과 코레일 직원 1명으로 나타났다. 작업자들은 남성현 역장의 승인을 받고 선로에 진입해 상례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 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엔 발표하겠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엔 발표하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부동산 공급대책과 관련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동산 대책은) 이르면 8월 안에 (발표) 하는 것으로 원칙을 잡고 있는데, 다만 다음 주 대통령 순방 일정도 있어 실무적 조율에 시간이 더 걸린다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 발표할 때 좀 더 치밀하고 안정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여러 안을 준비하고 있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