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어딜 가도 만족스러운 으뜸 공주 맛집

25년도는 72개소의 맛집 선정

어디 여행을 갈 때마다 맛집 찾기가 쉽지 않은 법이지만 공주시에는 공식적으로 선정된 '으뜸 공주 맛집'이 있다.

매년 기존 '으뜸 공주 맛집'과 새로 신청 또는 추천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심사(맛, 식재료, 고객응대, 위생상태 등),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신규 19개소를 포함한 총 72개소의 '으뜸 공주 맛집'이 선정됐다. 이 중에서 5년 연속으로 선정된 맛집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칭호가 부여된다. 올해는 삼겹살, 백숙, 전골, 장어, 매운탕, 더덕구이, 청국장, 국수, 파스타, 돈까스 등 종류가 참 다양하다. 공주의 특산물인 알밤을 사용한 메뉴도 있다. 수제버거나 카페 등 '으뜸 공주 맛집'으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업소가 포함된 것도 인상적이었다.

얼마 전 정안면에 위치한 신규 '으뜸 공주 맛집'에 다녀왔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친절한 서비스, 맛있는 음식과 음료에 놀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생긴 지 얼마 안 됐는데 손님의 열렬한 추천을 계기로 '으뜸 공주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었다. 공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오는 모양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으뜸 공주 맛집'에 가봤지만,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맛집들이 많다. '으뜸 공주 맛집'은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고, 공주시 SNS 서포터즈가 여기저기 방문해 직접 후기를 남기고 있으니 공식 블로그나 공식 유튜브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마세츠코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