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양봉농가 사육현황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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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양봉농가 사육현황 실태조사

산업 육성 지원계획 수립

  • 승인 2025-03-13 15:09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
전남 진도군 양봉농가./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최근 관내 양봉 등록 농가 62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현재 서양벌 농가 59개소, 토종벌 농가 6개소, 혼합 농가 3개소가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접 양봉장을 방문해 꿀벌의 사육·판매, 양봉 산물·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조사 결과는 최근 양봉농가 등의 말벌 피해와 꿀벌 폐사 원인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양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보조금 1억3800만원을 투입해 벌 먹이(화분, 설탕), 벌통 등 양봉농가의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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