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인복지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노인복지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2012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어르신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 승인 2025-03-17 13:01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노인맞춤돌봄서비스)_가을나들이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으로 선정됐다.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이용자 권리 등 6개 영역 156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과 이용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5회 연속(2012년, 2015년, 2018년, 2022년, 2024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지역 어르신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위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주현 관장은 "사회복지시설 최우수평가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즐거움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임으로써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