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보전운동본부, 민·관합동 대청호 청결운동 실천

  • 사회/교육
  • 환경/교통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민·관합동 대청호 청결운동 실천

세계물의날 기념해 옥천서 청소 봉사

  • 승인 2025-03-22 06:3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사진8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3월 21일 옥천군 군북면의 대청호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수질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공)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는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3월 21일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청풍정 일대에서 민·관합동 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청결운동에는 K-water 대청댐지사(지사장 손동완), 금강유역본부, 옥천군(군수 황규철),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수난구조대,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옥천환경사랑모임,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과 대청호 수질 개선활동을 펼쳤다.

사진1_edited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21일 충북 옥천에서 민관합동 대청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공)
옥천군 황규철 군수는 "오늘 민·관합동 대청결운동을 통해 청풍정을 비롯한 대청호 상류지역 전체가 더욱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지역 옥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청호 수질개선은 물론이고 환경정화와 자연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water 대청댐지사 손동완 지사장은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관이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대청호 수질개선과 환경보전을 위한 공감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호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쓰레기 취약 구역을 집중 정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청호수난구조대의 활약으로 수중에서는 물론 수변지역 전체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80㎏마대 100여 개 이상 쌓였으며, 전체 쓰레기는 옥천군에서 일괄 정리하면서 대청결운동이 마무리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