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강소농 맞춤형 브랜드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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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소농 맞춤형 브랜드 개발 본격화

농업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체계적 지원

  • 승인 2025-03-20 14:09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영광
전남 영광군이 지난 19일 강소농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을 위한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며, 브랜드 디자인 및 개발은 시우디자인(대표 노시우)에서 담당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1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첫 회차 교육은 3월 19일에 개강하여 '브랜딩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과정에서는 농가별 브랜드 제작을 직접 지원하고, 상표 출원 절차도 돕는다. 또한, 교육을 마무리한 후 브랜드 평가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브랜드 개발과 상표 출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농가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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