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뷰티 화장품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성과…107건 150억원 계약

  • 전국
  • 충북

충북도, K-뷰티 화장품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성과…107건 150억원 계약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참가 상담액 566억

  • 승인 2025-03-24 17:33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1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충북파견단.


충북지역 화장품 업체들이 해외 박람회에서 566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달 20∼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파견단이 전체 266건3799만8000달러의 수출 상담과 모두 107건의 1010만4000달러(약 150억원)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 랩인큐브(스킨부스터) ▲ 레보아미(앰플) ▲ 메디아크(크림, 멀티밤) ▲ 바이오글로리우스(기초화장품) ▲ 에버바이오(인조속눈썹) ▲ 에이치피앤씨(기초화장품) ▲팜스킨(마스크팩, 앰플)이다.



이 가운데 레보아미는 총 835만 달러(약 12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가 하면, 바이오글로리우스는 100만달러(약 14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오는 10월 23∼25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하는 국내 대표 화장품·뷰티분야 B2B 전시회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또 오는 7월 열리는 '2025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박람회'와 '2025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에도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세계 시장에서 도내 화장품업체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고 수출 동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강화, 판로 개척 및 연구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7년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0여 개국, 3천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3.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4.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5.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1.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2.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3.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4.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5.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