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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체육 꿈나무의 축제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3일간 도내 7개 시군 2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2211명(초등학생 999명, 중학생 1212명)이 출전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주요 경기 일정은 태권도 4월 4~5일(충북스포츠센터), 축구 4월 4~7일(음성생활체육공원), 양궁 4월 5~7일(김수녕양궁장), 롤러 4월 5~6일(제천롤러경기장)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각 종목협회와 함께 ▲경기장별 안전점검 ▲경기장 응급의료팀 배치 ▲경기 전후 학생선수 건강 상태 확인 등 학생 선수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공감하고 동행하는 건강한 체육 문화의 터전 위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이 꽃피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학교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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