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연임 성공…2028년까지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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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연임 성공…2028년까지 임기 연장

하나은행, 함영주 2기 체제 돌입…비은행 부문 수익성 강화 초점

  • 승인 2025-03-25 16:38
  • 신문게재 2025-03-26 2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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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기 체제를 공식화한 함 회장은 향후 기업 가치 밸류업(기업가치 제공)과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시켰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하나금융은 이날 함 회장 추천 사유로 주주 가치 제고, 주요 경영지표 개선 등을 꼽았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함 회장을 두고 "국내외 정세 불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함 회장의 연임 확정으로 하나금융은 앞으로 밸류업과 비은행 수익성 강화 등에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 회장은 지난달 27일 하나금융 유튜브에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끌어올리겠다"며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1956년생인 함 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1980년 고졸 행원으로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합병되면서 하나금융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올랐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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