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강풍 피해 잇따라…용산동 상가 공사 현장 크레인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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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강풍 피해 잇따라…용산동 상가 공사 현장 크레인 전도

크레인 쓰러져 놀라 넘어진 공사 작업자 1명 병원 이송

  • 승인 2025-03-25 16:30
  • 수정 2025-03-25 17:58
  • 신문게재 2025-03-26 6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20250325-크레인 쓰러짐1
25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지며 차도를 막자 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시민 한 명이 두부열상의 피해를 입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25일 돌풍에 공사 현장 크레인이 쓰러지는 등 대전에서 강풍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7분께 대전 용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상가 공사 중 크레인이 도롯가로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주변에 있던 공사 작업자인 40대 남성 1명이 놀라 넘어져 머리 부위 출혈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떨어진 크레인에 맞거나, 충돌해 피해를 본 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동 크레인
25일 용산동의 한 아파트 주변 상가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도된 모습 (사진=독자 제공)
소방당국은 강풍에 의해 전도된 것으로 보고 곧바로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를 포함해 오후 3시 30분 기준 대전에 30건이 넘는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대전에 최대 순간풍속 93km/h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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