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위한 따뜻한 식사 350인분 나눔

  • 사람들
  • 뉴스

어르신들 위한 따뜻한 식사 350인분 나눔

하람봉사단과 대한불교정토종 신흥사,
카레덮밥 350인분과 작은 선물 어르신들에게 제공

  • 승인 2025-03-26 23: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42977705131.809260179
temp_1742977705104.809260179 (2)
‘카레덮밥으로 맺는 따뜻한 인연’

하람봉사단(회장 박가람)이 대한불교정토종 신흥사(주지 혜만 스님)의 후원 아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15회 하람의 따뜻한 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temp_1742977705121.809260179 (1)
이번 나눔은 3월 26일 오전 11시 대전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열렸다. 카레덮밥 350인분과 작은 선물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하람봉사단은 대한불교정토종과 함께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temp_1742977705125.809260179 (1)
특히 이번 행사는 ‘카레덮밥과 맺는 따뜻한 인연’이라는 부제 아래 한 끼 식사를 통해 정을 나누고 인연을 맺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식사 준비는 전 과정이 봉사자들과 혜만스님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과 배려를 담았다.

temp_1742977705140.809260179
하람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전할 수 있는 위로와 기쁨이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350인분의 공양을 통해 맺는 인연들이 밝고 평안한 하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temp_1742977705138.809260179
혜만 스님은 “이번 식사 나눔은 단순한 급식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에는 혜만 스님, 박가람 하람봉사단 회장, 오은정 하람봉사단 부회장, 김경덕, 강라연,민성기,유경숙,하도예,최규리 단원이 참석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2.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3.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4.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5.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1.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2.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3.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4.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