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0년 사역 목회자,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교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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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0년 사역 목회자,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교체 협약

"이 자리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자리"

  • 승인 2025-03-30 10: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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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모 교회가 간판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신천지 안드레지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와 협약을 맺는 교회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2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모 교회와 간판교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 교회 오모 담임목사는 30년 넘게 교회를 이끌어왔으며 2022년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말씀 교류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게 된 오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복음 전파에 힘쓸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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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모 교회가 간판 교체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신천지 안드레지파 제공
오 목사는 협약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자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말씀을 더욱 깊이 배우고 나누며 교인들에게 참된 깨달음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안드레지파 지파장은 "오늘의 협약은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가 연결되는 약속의 말씀이 이뤄진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말씀을 듣고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교회는 819개소, 간판 교체를 맺은 교회는 90개소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확대하며 복음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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