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예산·조례안 등 14건 심의

  • 전국
  • 부여군

부여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예산·조례안 등 14건 심의

장소미 의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자녀 가정 지원 제안...

  • 승인 2025-03-28 18:16
  • 수정 2025-03-28 18:1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사진(부여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1)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는 3월 28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8일까지 12일간의 본격적인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등 주요 예산과 감사 관련 안건들이 다뤄진다. 또한, 총무위원회 소관으로 △부여군 각종위원회 수당 및 여비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여군 농업·농촌근로자 숙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비롯한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윤선예 의원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길, 부여다움을 담은 자전거 도로 조성 제안」을 주제로, 장소미 의원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자녀 가정 지원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적극 요청한다"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MR 특별법' 공방 지속… 원자력계 "탄소중립 열쇠" vs 환경단체 "에너지 전환 부정"
  2. 천안시, PM 견인 강화로 질서 확립 '고삐'
  3. 李정부 첫 조각 마무리…충청 고작 2명 홀대 심각
  4.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5. [오늘과내일] 더 좋은 삶이란?
  1. 사망 20일 뒤 발견된 모자 왜?…사회 단절된 채 수개월 생활고
  2. 더불어민주당 전대주자들, '충청당심' 공략 박차
  3.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4.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이어 이번엔 극우 교원단체 '대한교조' 홍보 배정 논란
  5. [월요논단] 지역주택조합의 분담금 반환과 신의성실의 원칙

헤드라인 뉴스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 취업시장 `바늘구멍`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 취업시장 '바늘구멍'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0.39개로 줄며 취업 시장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반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59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6월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1만9000명) 감소했다. 신규 구인은 2023년 3월부터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3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4만1000명) 많..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해양수산부가 세종보다 부산에 있어야 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충청 보수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오는 것이 1000,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자가 내세운 해수부 부산 이전 근거는 북극항로였다. 그는 "북극항로를 둘러싸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다"며 "해수부를 거점으로 삼아 부산에서..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가 연일 활황을 이어가면서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긴 건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로 거래를 마쳐 희비가 엇갈렸다. 주목할 건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세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6월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

  •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