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비 현장 점검

  • 전국
  • 수도권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비 현장 점검

설비 정비 점검 통한 안정적 시설운영 준비
생활페기물, 음식물류 폐기물 법정검사 등

  • 승인 2025-04-03 13: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보도2
김성훈 이사장이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사업소와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 송도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정비 기간을 정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정비와 법정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시설정비 공정률 등 안정적인 정비 진행 확인과 현장에서 시설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비·보수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소각로 하부 수관교체, 대기방지시설 벤트필터 교체, 음식물 전처리설비 개선공사, 기계설비 성능점검 법정검사 등 총 20건, 42억여원을 투입한다.



김성훈 이사장은 "정기정비를 통해 자원순환시설의 기능과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관리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글로벌 탑텐 씨티 인천에 맞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비는 5월 22일까지 총 60일 진행되며, 부대시설인 송도자원순환센터 주민편익시설 실내스포츠시설(수영장, 잠수풀 등)도 21일까지 동시 정비에 들어간다. 실외시설인 캠핑장과 축구장은 정상운영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2. 조국혁신당 내홍 점입가경...세종시당, 지도부 전원 사퇴 요구
  3. 대구시, 대민·행정 서비스 165종 일시 중단
  4. 대전 오류동 추돌사고 가해 차량 인도로 돌진… 2명 부상
  5. [중도초대석]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모든 역량 쏟을 것"
  1. 독립유공자 현충원 묘역은 만장…해외 6인 유해 의사상자 부지에 '결례'
  2. [서산 지금은]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어르신 위한 임시 경로당 환경정비 봉사활동
  3. [기고]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교육부 혁신이 필요하다
  4. 대전교육청 2학기부터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시행… 직종교섭은 차일피일
  5.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헤드라인 뉴스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제동…대전시 "재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제동…대전시 "재추진"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 중인 500만평 산단조성의 핵심인 나노·반도체국가산업단지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한국개발연구원(KDI) 중간보고회에서 입주 수요 조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한 뒤 재신청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입주의향 기업 수와 면적 등을 기준으로 예타를 신청할 때의 산업단지 입주 수요는 300%였지만, KDI의 분석 결과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예타통과가 어렵게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KDI가 실시한 예..

대전 도마동 점포 화재 완진... 1명 화상·상가 5곳 불타 (종합)
대전 도마동 점포 화재 완진... 1명 화상·상가 5곳 불타 (종합)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상가 5곳이 불에 탔다. 1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서구 도마동 오토바이 상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소방 인력 77명을 투입해 2시간 만인 오후 3시 2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화재로 오토바이 점포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외에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토바이 매장에서 시작된 불씨는 인근의 편의점, 목공소, 미용실, 페인트 가게..

대전 0시 축제 안전부터 재미 두 마리 토끼
대전 0시 축제 안전부터 재미 두 마리 토끼

대전 0시 축제가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3無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에 더 강력한'3有([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한 축캉스(축제+바캉스)가 된 것이다. 지난 8일 개막한 0시 축제는 벌써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늘었다. 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나 공간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관람객 증가에는 작년보다 개선된 체험·이벤트 부스 확장과 라면, 막걸리, 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광복절 앞두고 무궁화로 그려진 한반도 ‘눈길’…관리는 ‘아쉬움’ 광복절 앞두고 무궁화로 그려진 한반도 ‘눈길’…관리는 ‘아쉬움’

  •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 광고물 부착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 광고물 부착

  • `택배 쉬는 날` 앞두고 바쁜 기사 '택배 쉬는 날' 앞두고 바쁜 기사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