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자리경제진흥원, 숨은 충녕이 찾기로 사회적경제 알린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일자리경제진흥원, 숨은 충녕이 찾기로 사회적경제 알린다

'따사누리' 플랫폼 통해 이벤트 진행
1차 이벤트에 247명 참여, 10명 당첨자 선정
당첨자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키트 제공
5월까지 2차, 3차 이벤트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속 추진

  • 승인 2025-04-04 07:3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0250403)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숨은 충녕이 찾기 이벤트' 웹자보. 사진=진흥원 제공.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4월 3일 '숨은 충녕이 찾기 이벤트'의 1차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대표 플랫폼 '따사누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세종사랑운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따사누리'에 숨겨진 충녕이 캐릭터를 찾고 사회적경제 및 세종시 5대 비전에 관한 퀴즈를 풀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한 달간 진행된 1차 이벤트에는 총 247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중 10명이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기업 키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따사누리' 플랫폼과 세종시청 누리집,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접하고 가치 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숨은 충녕이 찾기 이벤트'는 5월까지 2차, 3차로 이어지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이벤
이벤트 경품 사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구 명예구청장협의회, 민주당 현수막에 반발…"구청장 음해 중단하라"
  2. 세종시, 새 정부와 '행정수도 완성' 44개 국정과제 추진
  3.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우창영 평생학습관장·최현주 기획국장
  4. [시작된 장마, 준비는?] 이상기후에 밤낮없는 대전기상청…주민 안전도 지킨다
  5.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1. 배재장학재단, 배재대 학생 15명에 장학금 1500만원 전달
  2. 대전대 인근 대학로에 '오상욱 거리' 조성… 동구 26일 선포식
  3.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4. 아빠들의 신나고 즐거운 육아동행
  5. 코레일, 폭염 대비 서해선 현장 안전 점검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해수부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중도일보가 해수부 탈(脫) 세종을 막기 위해 충청권 시도 공조가 시급하다고 보도(6월 12일자 1면)한 뒤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해수부 사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충청 시도지사들은 또 야당 일각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경남 사천 이전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지만 향후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양대 축인 세종 행정수도와..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17일 오전 최초 진동이 감지된 특수학교 대전가원학교에 대해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당초 대전교육청이 자체 조사로 진동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추가 진동이 감지되고 구성원 불안감이 커지면서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하루 뒤인 20일부터 학교 왼편 전체 층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 기간 학교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17일 처음 진동이 감지된 쪽이다. 가원학교는 앞서 2024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한 차례 이 공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2025년 2..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