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보물축제’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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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보물축제’ 공모 선정

2025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

  • 승인 2025-04-06 12: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옹진군청사 전경
인천시 옹진군은 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백령·대청 보물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옹진군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명소와 경관을 홍보하고 백령면, 대청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백령·대청 보물축제'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감체험 지질명소 스탬프 투어, 달빛 공연 및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과 연계한 사곶해변 종이비행기 에어쇼, 최강 백령 마라톤 챌린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i-바다패스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강화된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 홍보를 강화하여 전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백령면, 대청면 지역의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홍보하여 관광 명소화하고, 나아가 i-바다패스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간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시민이 강화·옹진군 등 25개 섬을 오가는 여객선을 1500원(편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i-바다패스를 추진하고 있다. 타 시·도민은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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