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날에도 ‘소방관 본능’…이재정 센터장, 초기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 전국
  • 부여군

비번 날에도 ‘소방관 본능’…이재정 센터장, 초기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부여읍 음식점 내 창고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피해 막아

  • 승인 2025-04-09 10:5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외산119안전센터장 이재정
외산119안전센터 이재정 센터장
부여소방서(서장 김영배) 외산119안전센터 소속 이재정 센터장이 비번 날 신속한 초기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재는 3월 22일 오후 6시께 부여읍의 한 음식점 내 자재 창고에서 발생했다. 비번 중이던 이재정 센터장은 음식점 인근을 지나던 중 창고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화재 당시 음식점 관계인은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전등이 꺼졌고, 타는 냄새가 나 불안을 느끼던 중 창고에서 불꽃이 치솟았다"며 "이재정 센터장이 아니었다면 상가 전체가 전소됐을 수도 있었다"고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재정 센터장은 "초기 진압에 성공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소방서 김영배 서장은 "직무와 상관없이 항상 현장을 주시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재정 센터장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 같은 사례가 다른 소방공무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 박용갑, 택시운송법·조세특례 개정안 발의… 택시 상생 3법 완성
  3. 박범계, 6·3 지방선거 불출마… "통합 논의 멈춰, 책임 통감"
  4. 대전농협, '백설기데이' 홍보 캠페인 진행
  5. 금강환경청, 아산 인주산단에서 '찾아가는 환경관리' 상담창구 운영
  1.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2. 황운하 “6월 개헌 위해 여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달라”
  3. 천안시, 물총새공원 주차장 조성안 주민설명회 개최
  4. 첼리스트 이나영, '보헤미안' 공연으로 음악적 깊이 선보인다
  5.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헤드라인 뉴스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방파제 테트라포드(tetrapod)는 어떤 기준으로 설치될까? 지난 12일 오후에 찾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리실험동에선 해양구조물과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상 속 당연시 여겨온 해양 구조물들의 설치 배경엔 수백번, 수천번 끈질긴 연구 끝 최적의 장비 규격을 찾아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숨어 있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내 4005㎡ 규모의 수리실험동은 파도나 흐름을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제에 단계적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지역 의대 32곳의 신입생 모집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