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2024년 공제시상식·2025년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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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2024년 공제시상식·2025년 비전선포식' 개최

  • 승인 2025-04-09 15:09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사진1.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기념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4월 8일 비전선포식의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4년 공제시상식·2025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우수한 공제 실적을 기록한 조합과 개인, 지역본부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공제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식 선포 함께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조합 부문 41개 신협과 개인 부문 10명의 직원, 4개 지역본부가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제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직원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신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협공제, 희망의 빛을 밝히다!'라는 올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공제는 협동조합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공제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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