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지산학연 협력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

  • 정치/행정
  • 세종

세종TP, 지산학연 협력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

세종미래경제포럼, 지역 혁신 생태계 논의의 장 열려
양정모 본부장, 지산학연 연계성 강화와 예산 확대 강조
패널토론, 중앙정부와 세종시의 협력 방안 심도 있게 다뤄
세종테크노파크,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

  • 승인 2025-04-13 08: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관련 사진 (2)
이날 세종미래경제포럼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세종 TP 제공.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 찾기에 나섰다.

4월 1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세종미래경제포럼'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산학연 협력 실태와 활성화 방안(세종시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세종시 적합형 협력 모델과 중앙정부 및 세종시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산학연협회 양정모 본부장은 주제 발표에서 지역 중심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처간 지산학연 연계성 강화 ▲관련 예산 확대 ▲미래전략산업과 딥테크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을 제시했다.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중앙정부, 세종시, 대학, 기업, 세종테크노파크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전략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