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운곡특화 농공단지 25필지 분양 추진

  • 전국
  • 광주/호남

곡성군, 운곡특화 농공단지 25필지 분양 추진

호남고속도로 옥과IC 2분 거리 접근성 양호

  • 승인 2025-04-11 15:11
  • 수정 2025-04-14 09:22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변환곡성군청1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운곡특화 농공단지(이하 특화단지)분양접수를 4월 10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추진한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오산면 운곡리에 있는 특화단지는 식품특화단지로 총 25개 분양 대상 필지 중 ▲식품 20필지 ▲전기부품 3필지 ▲전기장비 2필지 규모로 분양한다.

특화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옥과IC에서 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옥과면 소재지가 인접하여 업체 숙식과 전남과학대학교의 젊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와도 15분 거리로 제조 근무 인력 모집에도 유리하다. 특히 식품업체에 맞게 중·소규모로 단지를 분할하여(필지당 평균 4,261㎡) 입지에 편리함을 도모하였다.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2022년 6월부터 부지 조성을 시작하여 현재 보강토 옹벽 및 순성토 반입 작업 등 전체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부지에 대한 정리를 모두 완료하고'26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군은 조기 분양 완료를 위해 4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맥주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특화단지 분양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며, 집중적인 홍보를 위해"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체"(5.16.~5.25.)와 "광주식품대전"(5.29~6.1)에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특화단지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각종 식품 박람회(5개 행사)에도 참여하여 전국적으로 특화단지 분양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군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산업입지 정보시스템, 한국산업단지공단에도 게재하여 관련 업체가 쉽게 분양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게재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금속 등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식품특화단지를 분양함으로써 곡성군(옥과권)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실지 경제적 효과를 얻고 일자리 증가로 인구 유입에 따라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조기 분양 완료를 위해 일반 영업사원처럼'루트 세일즈'방식으로 총력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0시 축제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여기부터 오세요!
  2. 한기대 학생들,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누비다
  3.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
  4. 천안법원, 리스차량 임의로 담보 제공한 40대 남성 '징역 6월'
  5. 상명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전액 장학금 지원
  1. 소진공, 대전 7개 공공기관 협의체 청렴한빛네트워크와 결의대회
  2. 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건강증진 등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3.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인디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4. 논산 IC 인근서 철제 낙하물에 차량 10여 대 타이어 훼손
  5.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예산군 수해 피해 가정 복구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대전 여름 축제인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1KM 구간에서 8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8일 개막식은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린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했다. 중앙로 행사장 전 구간을 돌며 대규모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올린다. 대전시는 올해 세번 째로 열리는 0시..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개막하면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를 잠시 잊고 다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 곳곳에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한국의 멋을 느낄 국악부터 청년들의 목소리 등 여름 하늘을 가득 채우면서 2025년 여름을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0시 축제 기간 어떤 공연을 즐길 지 함께 만나본다. <편집자 주> ▲대전의 야간 명소를 찾아 대전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7월 한 달 동안 11조 5727억 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 지역 내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7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1조 9328억 원으로 전월(140조 3601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이중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시총은 전월보다 8조 8942억 원(8.9%) 오른 100조 8422억 원에 도달했다. 같은 시기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