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주민 곁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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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주민 곁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추진

내달부터 '담구석문화배달' 운영
마을·기관(시설) 24곳 방문 공연·체험 48회 예정

  • 승인 2025-04-14 15:06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사진1)
자료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문화예술인(단체)이 담양 읍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사업 '담구석문화배달'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통해 수요처와 전문문화예술인(단체)을 모집하여 수요처 24개, 전문문화예술인(단체) 24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오는 16일 수요일에는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수요처와 예술인(단체)의 최종 매칭을 결정짓는 매칭데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행사를 통해 수요처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매칭을 진행하고 상호 만족도가 높은 문화배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수요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한 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방향과 피드백을 청취하여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담구석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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