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도시철도 3-5호선 예산 확보 강조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대전시장, 도시철도 3-5호선 예산 확보 강조

"중앙 정치 혼란 속 흔들림 없는 지방자치는 공직자의 소명"
3대 하천 준설 및 유지·관리 예산 확보

  • 승인 2025-04-14 16:48
  • 신문게재 2025-04-15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504141313400009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하천 준설 및 유지·관리 예산 확보와 도시철도 3·4·5호선의 국비 확보 방안 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대전시 하천 준설 및 유지·관리 예산 확보와 도시철도 3·4·5호선의 국비 확보 방안 등을 강조했다.

국정 혼란으로 국가 재정 운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철저한 사업 논리 보강과 전략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3대 하천에서 수영할 수 있을 정도의 정비 사업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대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그런 점에서 3대 하천은 준설과 함께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해 항상 예산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개 하천도 있는데, 하천 주변의 미처리된 생활하수와 축사 등에서 유입된 오염물질로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전수 조사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즉시 한다', '끝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히 끝까지 해야 한다"며 "대전시 하천 정비는 그런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3·4·5호선 역시 빈틈없는 예산확보와 실행 계획 수립으로 조기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이행을 위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대전시 대선 공약 과제 발굴에 충실히 담겨야 한다"며"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이언스 페스티벌 안전 점검 계획 수립 ▲산하기관을 포함한 사이버 안전 점검 실시 ▲대선 기간 공직자 신분에 불이익받지 않도록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 ▲도시철도 건설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방안 적극 고려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조기 대선 과정에서 주요 지역공약이 반영될 수 있는 전략적 대응을 언급한 뒤 "중앙정치와 국정 혼란 속에서도 지방자치는 차질 없고 흔들림 없이 가야 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의 소명이자 시민에 대한 도리"라며 "항상 말했듯 우리시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5.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