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성6구역, 시공사 선정 나선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동구 삼성6구역, 시공사 선정 나선다

5월 7일 입찰마감… 보증금 20억 원
지하 3층~지상 29층 총 306세대 공급

  • 승인 2025-04-15 16:09
  • 신문게재 2025-04-16 5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48329_43418_1418
입찰공고문.(자료=나라장터)
대전 동구 삼성6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삼성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재)은 17일 오후 2시 삼성동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2월 22일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 집행부를 구성한 지 약 50일 만이다.

조합은 이달 10일 입찰공고를 냈으며, 다음 달 7일 마감하기로 했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입찰 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 등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삼성6구역 재개발사업은 동구 삼성동 일대 1만 4995㎡ 부지에 용적률 251.15%, 건폐율 19.27%가 적용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총 306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20세대 ▲46㎡형 16세대 ▲59A㎡형 49세대 ▲59B㎡형 25세대 ▲84㎡A형 100세대 ▲84㎡B형 54세대 ▲84㎡C형 24세대 ▲84㎡D형 46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과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교육시설로는 현암초, 성남초, 한밭중, 보문중·고교 등이 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대전역 일대 혁신도시 지정과 삼성동 일대 재개발 사업 등이 호재로 지목된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4.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함께 노래하는 대전 의사들 20년 맞이 정기공연…디하모니 19일 무대
  2. 나에게 맞는 진로는?
  3.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4.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5. 대전대덕우체국 노사 재배 고구마 지역에 기부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