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무극시장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전국
  • 충북

음성경찰서, 무극시장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안전의식 제고

  • 승인 2025-04-15 18:4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경찰서
무극시장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음성경찰서가 지역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15일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교통분과, 음성노인복지관과 함께 '군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음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금왕지구대 및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교통분과, 음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극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스피커를 통해 교통안전 음원을 송출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 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3월에 개최된 1분기 회의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진전 개최 ▲PM(개인형 이동수단) 사고예방 조례 제정 ▲배달오토바이 난폭 운전 단속 요청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음성경찰서는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향후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항년 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