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2동 지사협,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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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2동 지사협,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봉사

  • 승인 2025-04-17 13:13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사진1_낭독봉사
양주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 낭독봉사 실시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순)는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 낭독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낭독봉사는 경기북부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삼숭동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유영미, 이화영 위원이 함께 참여해 총 3권의 동화책을 녹음했다.

녹음된 오디오북은 편집과정을 거쳐 CD 형태로 제작되는 한편, 시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에도 탑재돼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목소리로 뜻깊은 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낭독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의미 깊게 느껴진다"며 "오디오북이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낭독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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