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캐스팅보트 충청 경선서 압승…대세론 힘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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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캐스팅보트 충청 경선서 압승…대세론 힘실어

88.15% 득표로 압도적 1위
김동연 7.54% 김경수 4.31%

  • 승인 2025-04-19 17:14
  • 수정 2025-04-19 17:32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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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19일 최대승부처이자 전통적 캐스팅보트인 충청권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득표율 88.15%로 1위에 올랐다.

경쟁자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로 각각 2~3위에 그쳤다.

충청은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첫 경선지에서의 승리는 향후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대세론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충청권 경선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경선을 치른다. 최종 승자는 27일 확정된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선거인단 투표는 21일부터 27일 사이 이틀간 진행된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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