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글로벌소담 학대피해아동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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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글로벌소담 학대피해아동돕기

글로벌소담, 국내위기아동 지원 위해 월 30만원 정기 후원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보호 과 예방지원사업에 후원금 사용

  • 승인 2025-04-21 16:08
  • 수정 2025-04-21 17:19
  • 신문게재 2025-04-22 8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백순규)은 21일 글로벌소담(대표 조연옥)으로부터 매월 30만 원씩 학대피해아동보호와 예방지원사업을 위한 후원을 약정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백순규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연옥 글로벌소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다.

백순규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글로벌소담의 정기 후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위한 보호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는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연옥 글로벌소담 대표는 "대전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연옥 대표는 또 “글로벌소담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이익을 기여하며 지구를 중심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적인 프로세스의 일원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과 리사이클을 통한 리사이클 제품 등 착한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기업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현수막, 친환경 제품 등을 제공한다”며, “리사이클을 통해 재순환자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에게는 보다 나은 환경을 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동법 제46조에 의거한 심층사례관리 기관으로, 대전시 동구, 중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치료,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사례관리와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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