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선배시민, 지역사회 발전 주역으로 적극 지원”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선배시민'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안 의원은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세대통합을 위한 선배시민 지원 모색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혜와 경륜을 갖춘 선배시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시민은 65세 이상의 충남도민 중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 활동에 나서는 시민을 뜻한다.



간담회에는 안장헌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 노인정책과 관계자, 이세융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 이효중 충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배시민 활동 현황과 정책적 지원 방향, 관련 연구용역, 수요조사, 시범사업 추진, 선배시민 자격·인증 도입 등을 논의했다.

안장헌 의원은 "선배시민을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소통의 주역으로 인식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자원봉사 형태, 조직화 현실, 타시도 및 해외 사례까지 폭넓게 조사해 충남만의 선배시민 정책 방향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