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서비스 개선책 눈길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행정서비스 개선책 눈길

-외국인 공공시설 예약 개선·수질검사 투명 공개 등 불편 개선

  • 승인 2025-04-24 09:39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불편 없이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는 4월부터 지역 내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도 체육시설대관 등 공공시설 이용때 세종시민과 동등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은 외국인등록증만 소지한 세종 거주 외국인은 지역 공공시설 예약때 시민 인증절차가 어려워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외국인체류정보 온라인 인증 기능을 보완해 세종 거주 외국인도 일반 시민들과 동일하게 예약 개시일 20일 전부터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수돗물에 대한 정보 접근성 또한 대폭 향상돼 수질검사결과를 제공하며 투명행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수돗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달 실시하는 상수도·하수처리장 수질검사결과와 방류수질정보를 전수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정보는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의 '수질정보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재산 대부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공유재산 대부료를 확인하려면 담당 부서에 직접 문의해야 했다.시는 이같은 불편사항을 고려해 시 대표누리집에 공유재산 대부료 간편 계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인은 해당 계산식에 필요한 조건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대부료를 직접 산출할 수 있어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우리 시정의 길잡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귀 기울이며 생활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7월17일 금요일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4] 소금의 꿈
  3. 천안시 성거읍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지역 현안 논의
  4.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5. 세종시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주민 불편 해소
  1.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2. 해수부, 2030년 부산 신청사 완공... 핵심 과제 본격 시동
  3. 장종태 "당원 중심 원팀 개혁"…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사표
  4.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국가산업단지 폭염 대비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5. (사)충남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 협회,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선풍기 20대 기탁

헤드라인 뉴스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가 1990년 지정된 이후 36년 동안 유지되어 온 온양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장존동 일원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총 면적 55만 2358㎡)의 해제를 위한 주민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보호구역 해제의 핵심 선결 과제였던 온양천 취수원의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전기시설 구축을 비롯한 관련 기반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발전이 정체됐던 장존동과 좌부동 일대의 개발..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바로타(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세종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인프라들이 하나둘 행정절차를 넘어서며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행정수도와 충청권 각지를 연계한 교통망 구축에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상당한데, 현재로선 일부 사업의 재정 문제 해결이 관건으로 꼽힌다.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5기 원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교통국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위원장(도담동·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추진 중인 광역BRT 사업의 잔액과 계획 등에 대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가 두 달 남짓 지연되면서, 2029년 8월 정상 개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도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가 완공된 1991년 이후 38년 만에 행정수도 세종에 문을 연다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국가균형성장과 수도권 과밀 해소란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지방분권의 새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도 정상 건립은 중요하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설계 과정이 두 달 남짓 지연됐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단정해 말씀드릴 순 없다"라며 "속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종된 태극기 실종된 태극기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