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센터, 종자유통제도 순회 설명회 개최

  • 전국
  • 충북

국립산림품종센터, 종자유통제도 순회 설명회 개최

5월부터 전국 5개 권역 현장 소통 강화

  • 승인 2025-04-24 10:12
  • 수정 2025-04-24 15: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산림종자 유통제도, 국민과 소통으로 더 가까이_포스터
'찾아가는 권역별 산림분야 종자유통제도 설명회' 홍보 포스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종자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는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품종관리센터는 5월부터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권역별 산림분야 종자유통제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분야 종자업자 및 종자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종자업 관련 사항과 증가하고 있는 종자 품질 문제, 침해 분쟁사례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는 5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1차 5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전라권) ▲2차 5월 27일 서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수도권) ▲3차 6월 5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충청권) ▲4차 6월 17일 경산 종묘기술개발센터(경상권) ▲5차 6월 26일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권)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관리센터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역별 행사장 특색에 따라 정원박람회, 수목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일 기준 5일 전까지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접수, 전화 (043-850-3321) 또는 이메일(florajh@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윤석범 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종자 유통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고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 설명회는 산림종자 유통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