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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남동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과 '남동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으로, 환경과 안전,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동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은 자원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감축, 재활용 촉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순환자원 제품의 우선구매, 교육 및 홍보,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순환경제 문화 조성을 촉진할 방침이다.
'남동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구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원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마을정원사' 양성 및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생활정원 확산이 기대된다.
'남동구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및 민간단체 활동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동구는 앞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육 의원은 "이번 조례들은 모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내용들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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