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결실···지속가능한 농촌 모델로 주목

  • 전국
  • 충북

증평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결실···지속가능한 농촌 모델로 주목

  • 승인 2025-04-30 13:3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뇌실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준공식 1
증평군이 30일 도안면 노암3리 뇌실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군은 이 사업에 8억54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생활홈, 산책로 조성, 마을 담장 정비 등 마을 전반의 정주환경을 개선했다.

앞서 28일에는 증평읍 용강2리 곡강골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에는 8억 원을 들여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작은 찜질방 및 커뮤니티 공간인'곡강사랑방'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로써 군은 2015년 도안면 노암·화성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4개 마을에 총 157억32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 사업에 있어 마을마다 특성에 맞는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주도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만들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중심의 농촌 개발을 통해'살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농촌'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뇌실마을만들기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조윤성 군의장 및 의원,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에 코스트코 입점한다
  2. 금강환경청, 논산 임화일반산단 조성 환경영향평가 '반려'
  3. 한남대, 대전 소제동서 로컬 스타트업 Meet-up Day 개최
  4. 둔산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5. 대산산단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에도 '대기업들은 효과 글쎄'
  1. 대전성모병원 홍유아 교수, 최적화된 신장질환 치료 전략 제시
  2. 대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3. PBS 폐지 넘어 과제 산적… 기관장 선임 절차 개선 목소리
  4. 대전경찰, 보이스피싱에 속은 20대 9000만 원 송금 막아
  5.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이전 다행"… 여당 앞 달라진 김태흠 지사 왜?

"李정부, 공공기관 이전 다행"… 여당 앞 달라진 김태흠 지사 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4일 국회도서관에서 처음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언행은 확연히 달랐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에 야당이 된 국힘 소속의 김 지사는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공감을 표하면서 실·국장들 향해 국회의원 지역구인 시·군의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하라는 말을 여러 차례 쏟아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서 다행”이라고 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움직임에 대해선 “국힘은 힘이 없다. 민주당이 나서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충남도 정책설명회는 올해 3..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