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 '종목 단체 협의회' 개최...체육 발전 한뜻

2025년 상반기 주요 추진상황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회원종목단체협의회 임원진에 감사패 전달
오영철 회장, 지속가능한 체육 생태계 조성 강조
정기 간담회 통해 맞춤형 지원체계 확대 계획

오영철 회장이 이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시체육회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5년 4월 30일 회원 종목 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체육 발전과 회원단체 간 유기적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전 회원 종목 단체협의회 임원진에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영철 회장은 부회장과 회원종목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상황 보고 ▲주요 체육정책 추진 방향 ▲종목별 현안 공유 등을 논의했다.

그는 "작년 한 해는 회원종목단체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우리 체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체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듣고 체육행정에 반영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 협의 채널을 통해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종목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박준영 단체지원팀장이 종목 단체들에게 체육회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