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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는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 LH 행복주택아파트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
시 보건소는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실종 치매 노인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극복 자원봉사, 관련 정보 제공 및 극복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보령시는 총 37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20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치매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게 됐다. 현판식에서는 지정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부착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관 관계자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령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기반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기타 치매 지원 서비스 관련 문의는 보령시 치매안심센터(041-930-6876)에서 가능하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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