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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영광군 부군수./영광군 제공 |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 예산 확보는 영광군이 올해 예산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전라남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 요청한 노력의 결과이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총 70만7000톤의 수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근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기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백수읍 대신정수장과 염산면 염산정수장에 상수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예산 확보를 계기로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이 조기 완공을 앞당기고, 하루라도 빨리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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