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선수단, 도민체전 결단식 열어

  • 전국
  • 부산/영남

거제시 선수단, 도민체전 결단식 열어

30개 종목 출전, 기대와 공백이 교차한 출정

  • 승인 2025-05-03 12:0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제시,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거제시,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가 지난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시의회, 체육회,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거제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전체 36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03명 선수단을 파견한다.

출전하지 않는 6개 종목은 레슬링, 바둑, 승마, 철인3종, 자전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다.



선수단은 '단결된 힘과 열정'을 내세워 시민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사기와 시민의 응원을 동시에 강조했다.

도민체전은 경남 18개 시·군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지역 간 경쟁의 상징적인 무대다.

거제시는 전국체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선수 육성의 출발점으로 이번 대회를 활용하고자 한다.

다만 출전 제외 종목이 많고, 그 중 일부는 과거 메달을 획득했던 분야여서 내부 역량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체육 인프라 확충과 종목별 균형 지원이 미비하다는 지적은 매년 반복돼 온 문제이기도 하다.

출전 종목 집중 전략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종목 간 편차를 고착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승부의 순간보다 준비의 구조가 거제 체육의 깊이를 보여줄 수 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2.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대전다문화] 7월 러시아 무더위 시작
  5. "韓 정치 승자독식 깨야"…지방분권 강화도 양극화 해법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