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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갑지역위 결의대회 모습. 사진=갑지역위 제공. |
갑지역위원회는 2025년 5월 3일 나성동 메가박스 건물 2층 시당 사무실에서 정당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춘희 전 시장을 포함한 고문단과 신규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 마음을 모았다.
세종갑 상임선대위원장 이강진은 "당원들의 단합과 굳은 의지로 일부 세력의 역사의 반동 작태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 민주당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갑 선대위는 이강진 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조상호 ▲이세영 ▲이강현 ▲엄영옥 ▲박형주 ▲정종길 ▲이정희 당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고준일·김수현·김영현·김현미·김현옥·김효숙·노종용·박란희·박영송·손인수·안신일·안찬영·유인호·유철규·이순열·이윤희·채평석 전·현직 시의원에다 이광종·이인배·조일봉 당원 등을 공동선대부위원장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세종시당 및 중앙당과 긴밀한 협조로 선거 전략 수립 및 현장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에 중차대한 선거이며, 세종시민의 염원인 행정수도 완성을 대선 승리로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선 승리를 위해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 전화하겠다"고 다짐했고, 이순열 공동선대부위원장은 "시민들의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켰고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이룩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갑지역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으로 나아가는 변곡점으로 보고, 세종시당과 함께 대선 승리로 나아가기로 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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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대선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는 갑지역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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