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종시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퇴 촉구

  • 정치/행정
  • 세종

국힘 세종시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퇴 촉구

대법원, 허위사실 공표로 이재명 후보 유죄 취지 판결
국힘, 이재명 후보 사퇴 촉구하며 법치 수호 강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이정표로 평가
민주당 향해 "결과 수용, 국민 앞서 진실 밝혀야" 비판

  • 승인 2025-05-05 08: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국민의힘
국민의힘. 사진=중앙당 누리집 갈무리.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법원이 5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유죄 취지)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에 가세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판결로 평가하면서, 이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법과 원칙이 무너진 곳에는 결코 신뢰와 정의가 설 수 없다.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원칙과 가치를 수호한 것이며, 정의와 공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재명 후보는 국민을 기만한 허위사실 공표로 법적 판단을 받았으나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정치 재판'으로 규정하며 사법부를 공격하고 있다"라며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 앞에서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라"고 비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李 대통령 “이스라엘·이란 우리 교민 생명과 안전 제일 중요”
  3.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4. 제29회 대전청소년연극제 성료…지족고 '적과 나' 대상
  5.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中企 기관추천 특공 모집
  1.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사업 조속 추진 촉구
  2.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4일 청소년 환경예술제 개최
  3.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4.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5.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인 김병기(61년생) 의원(서울 동작구갑)이 선출됐다. 한정애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병기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해 22대 국회 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자인 서영교 의원을 꺾고 당선된 김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500만 당원과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종식·헌정질서 회복·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 회..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