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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진=중앙당 누리집 갈무리. |
대법원이 5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유죄 취지)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에 가세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판결로 평가하면서, 이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법과 원칙이 무너진 곳에는 결코 신뢰와 정의가 설 수 없다.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원칙과 가치를 수호한 것이며, 정의와 공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재명 후보는 국민을 기만한 허위사실 공표로 법적 판단을 받았으나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정치 재판'으로 규정하며 사법부를 공격하고 있다"라며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 앞에서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라"고 비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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