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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 동안 화재를 비롯한 큰 사고 없이 연휴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은 태안소방서 전경.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5월 3일부터 6일까지) 동안 화재를 비롯한 큰 사고 없이 연휴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연등 행사와 어린이날 인파로 인해 예년보다 화재 위험과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았던 가운데, 군민의 높은 안전의식과 소방서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안전한 연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소방서는 연휴 기간 동안 전통사찰과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기동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구급 81건, 구조 10건 등 각종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켰다.
류진원 서장은 "연등 행사와 어린이날 인파로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았던 연휴였지만, 군민들의 협조와 전 직원의 철저한 대비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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