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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과 희귀질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며 그림 실력을 뽐냈다. 직접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특별한 그림을 완성했다.
출품작들은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서 5월 16일까지 전시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질환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아이들의 그림으로 내원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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