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환자·가족의 그림 전시회 가져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환자·가족의 그림 전시회 가져

16일까지 병원 1층에 전시해 위로

  • 승인 2025-05-07 16:06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그림한마당_(사진) (1)
충남대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과 희귀질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주최한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5 그림한마당 축제에 모집된 그림을 이달 중순까지 병원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그림한마당은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며 그림 실력을 뽐냈다. 직접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특별한 그림을 완성했다.



출품작들은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서 5월 16일까지 전시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질환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아이들의 그림으로 내원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1.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2.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3.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4.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5.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