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5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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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5위 '영예'

금 27·은 15·동 20 총 62개 메달 획득···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 승인 2025-05-07 15:16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영광
최근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한 전남 영광군 선수단./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 선수단이 최근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총 17개 종목에 1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금 27개, 은 15개, 동 20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21,462점으로 종합순위 5위, 군 단위 지자체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수영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역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조정(실내)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 성적 달성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특히 조정(실내)의 73세 최고령자 이정남 선수는 2관왕, 4연패를 달성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모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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