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고등학교, 2025 충남 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 성적 거둬

  • 전국
  • 서산시

서산중앙고등학교, 2025 충남 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 성적 거둬

조하은 학생 금상 등 금상 6개, 은상 7개, 동상 8개 수상
9월 청주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충북대회)'에 출전 예정

  • 승인 2025-05-11 08:09
  • 신문게재 2025-05-09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중앙고등학교가 2025 충남 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 성적 거뒀다
1
서산중앙고등학교가 2025 충남 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 성적 거뒀다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가 지난 2일 2025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8개 농업계열 특성화고 286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인재의 요람, 충남 FFK'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공 경진, 과제이수발표, 실무 경진, 축제 및 교사 현장연구발표 등 4개 분야 19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11개 부문에 총 5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농산물마케팅부문 조하은 학생, 조경, 산림자원부문 김지우 학생 등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은메달은 농업기계정비부문 봉민권 학생, 화훼장식부문 백서하 학생 등 7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동메달은 제과제빵부문 소재성 학생, 조경,산림자원부문 문종모 학생 등 8명의 학생이 수상해 농업계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교학 서산 중앙고 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성공 경험이 되어 농업계 인재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달려온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농생명창업아이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하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고,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충북대회)'에 출전하여 다시 한 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