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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TV '월스트리트 위크 셰리안 앵커와 신상진 시장 인터뷰 장면 방송 영상 사진제공/성남시청 공보관 공보팀 |
이 프로그램은 월가의 주요 흐름과 글로벌 경제 이슈를 다루는 블룸버그TV 대표 뉴스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4월 7일 셰리 안(Shery Ahn) 앵커가 성남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블룸버그 TV는 '한국의 인구 구조(South Korea Demographics)' 보도에서 신 시장을 '사랑의 시장(Mayor of Love)'으로 소개하며, '솔로몬의 선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려는 성남시의 노력을 심층 보도했다.
신 시장은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만큼,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성세대와 정치권,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결혼 3호 커플 윤수민·김설아 부부가 신 시장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과 인터뷰도 방영됐다.
그동안 '솔로몬의 선택'은 해외언론에 주목받으면서 미국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블룸버그(Bloomberg, 2024.11.1.), 영국 BBC(2024.12.23) 등 주요 기사로 방영되어 전 세계가 인구정책에 공감하고 있다.
앞서 신 시장은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2024 (Bloomberg CityLab 2024)'에 한국 지자체장 최초로 공식 초청돼, 세계 39개국 120여 명의 시장 앞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도 참석했다.
한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총 8회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상반기 첫 행사는 5월 25일 헬로오드리 (운중동)에 이어 5월 31일과 6월 1일 감성타코(아브뉴프랑 판교), 6월 8일 밀리토피아 호텔(위례동)에서 총 4회를 진행을 발표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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